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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지금이 기회! 캐나다 한국 일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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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세계이주공사 조회1,421회 작성일 21-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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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민관련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지속적인 인구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잇따른 은퇴로

새 이민자 유치는 캐나다 경제 발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되었습니다.

마르코 멘디치노 연방 이민 장관은

올해와 내년 각각 40만 1천명의 새 이민자를 유치하고

2022년에는 그 수를 더 늘여 42만 1천명을 유치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요.

지금 상황을 보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캐나다의 주요 은행인 로열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통제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입국규제와

이민성의 업무 차질로 인해 2021년 올해 새 이민자는

27만 5천명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당초 목표에 아예 못미치는 건 물론이었고

지난 20년 이내 가장 적은 수인

18만 4천 여명의 신규 이민자만을 유치할 수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지난 해 캐나다의 인구 증가폭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크게 위기감을 느낀 연방 이민부는 결국 캐나다 이민사에 한 획을 긋는

엄청난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무려 2만 7천 여명의 급행이민 신청자들에게

대거 영주권 초청장을 발송한 것입니다.

이는 급행이민제도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고

합격 커트라인이 75점에 불과해

그 이전 450점대였던 합격 점수와 비교하면

실로 파격적인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급행이민제도 (Express Entry)는 기존의 연방이민

카테고리에 대한 요건이 충족되면

초대장을 발부받아 영주권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과거에는 급행이민에 지원자가 너무 몰려

다른 수많은 지원자들과 '점수'로 경쟁해야 해

이민의 벽을 엄청나게 높인 제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사태로 신규 이민자가 급감하자,

정부가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한 것입니다.

노문선 글로벌 회계·이주 대표의 말에 따르면

보통 캐나다에서 칼리지를 졸업하거나

취업비자로 입국해 1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캐나다 경험이민 (CEC; Canadian Experience Class)부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이 발부되는데

이전까지 이들이 이민에 성공하는 확률은 불과 30%선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보다 많은 젊은 한인 이민자들이 유입될 길이 열렸고

이는 장기적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한인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플랜 이민·유학 컨설팅의 임철수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에 체류 중인 이민 희망자들을

캐나다 국내로 유치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미 캐나다에서 체류중인 사람들을 우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합격 커트라인인 75점은 캐나다에서 1년간 경력을 쌓고

영어시험에서 기본적인 점수만 받으면 합격이 가능한 점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한인들도 정부의 대규모 이민선발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칼리지를 졸업하고 영주권 신청을 위해 직장생활 중인 김현민씨는

"아직 1년간의 근무경력을 충족시키지 못해 당장 신청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점수가 큰 폭으로 낮아져 매우 희망적이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단발성으로 그칠 가능성도 있어 불안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캄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박경민씨도

이번 조치로 인해 초고속으로 초대장을 발급 받았는데요.

"이번에 인비테이션을 받아서 되게 기쁘구요. 저희는 영어성적이 조금 마자랐어서

계속 영어공부를 주말마다 하고 시험 보느라고 돈도 많이 투자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혹시 급행이민 자격이 되는데 영어성적이나

높은 점수때문에 지원하지 않았던 분들 계시다면 어서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은 연방정부의 파격적인 이민자 선발은

적어도 한동안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언제 국경이 다시 개방되고

치열한 점수경쟁이 시작될 지 모르니 말입니다.

많은 한인 여러분들이 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2021.3.2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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