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올리는 뒤 늦은 새해 인사...

2008.01.08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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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 참 빠릅니다.신세계 이주공사를 통해서 캐나다 토론토에 첫 발을 디딘 지 벌써 8년..그 동안 2005년엔가 딱 한 번 한국엘 갔었는데 참 많이도 변했더라구요.그래도 여전히 수 많은 이민 희망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시는신세계 식구들의 정성은 아마 하나도 변하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물론 무료 봉사는 아니고 정당한 수수료를 받고 하는 비즈니스 이지만이민 오기 전 막연한 심정으로 여기 저기 많은 이주공사들의 이민 설명회에 참석해 본 느낌으로는아마도 이 신세계 이주공사의 박필서 사장님과 유연희 이사님, 그리고 그 밖의다른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열의와 정성은 제게 고향집과도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에 충분 했었습니다.이민..말 그대로 삶의 뿌리를 송두리째 옮겨 심고 살아야 하는 일이지요.그래서 더욱 확실하고 든든한 이민 길잡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구요.여기 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봅니다만어떤 분들은 혼자서 이민 수속을 다 했다.또 어떤 분들은 이주공사에서 해 주는 게 뭐 있느냐. 돈만 아깝더라.그런 분들도 더러 만났습니다.물론 사람 마다 제각각 다 느끼는 바는 다를것이고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수속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많은 차이를 가져 오게 될 텐데요.글쎄요. 이민...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 지 막막하고 답답한 시절의 그 초심을 생각 한다면제 경우는 신세계 이주공사에서 받았던 서비스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언젠가아마 광화문에 위치한 동화 면세점에서 설명회를 했던 때로 기억 합니다.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우산 하나씩 주셨죠.초록색 우산에 신세계 이주공사라는 글씨가 새겨진..그걸 전 여태 자동차에 갖고 다닙니다.비 올 때, 그리고 가끔 골프장에서, 비록 지금은 많이 낡았지만 그 초록색 우산을 펼 때 마다가슴 설레며 미지의 땅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충만 했던 그 이민 준비 시절을떠 올리곤 한답니다.아마도 지금은 신세계의 식구들이 많이 바뀌었겠지요.언제고 편안하게 한국엘 나갈 기회가 되면압구정동 그 사무실...꼭 한 번 들르겠습니다.박필서 사장님, 유연희 이사님, 그리고 신세계 모든 식구들새 해에도 부디 사업 잘 되시고 돈 많이 버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