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11.28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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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차장님께,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시죠?  정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기입니다.  마침 오늘이 미국의 추수감사절이군요. 우리의 추석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기도를 올리는 미국 최대의 명절입니다.  이날 아침에 이정민 차장님의 축복 메시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러한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와 우리 가족은 여러분의 도움과 염려덕분에 별고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정대로 9월 4일에 미국으로 들어와 일리노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다가 10월 11일에 워싱턴으로 혼자 입성하였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직장과 학교 때문에 일리노이에 남아있습니다.  저는 GEN의 헬레나 오의 주선으로, UN데이였던 지난 10월 24일부터 Vie de France Yamazaki, Inc. 레스턴점에 나가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하고 미국생활을 기초부터 배우며 시작하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약 1년이 지나고 나면 개인적으로 많이 변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양윤정 변호사 사무실과는 계속 연락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지에서의 가족 영주권 신청 절차에 따라 I-485를 11월 4일부로 이민국에 접수시켰으며, 12월 4일에 가족들의 지문날인 채취 등이 예정되어있답니다.  가족들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받는 것으로 했더라면 번거롭지 않고 훨씬 쉽게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군요.  저는 이미 10월 중순에 그린카드를 받았고, 예정대로라면 제 가족은 내년 상반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하강하는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록이 무의미했던 과거의 기억들을 더듬어보고 그 때와 비교해보면 이것은 그저 그 가운데 한 편린 정도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곧 적응해나갈 것이고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리라 확신합니다. 희망을 갖고 기회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와 저희 가족의 이민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열이 역할을 해주신 최지숙 부장님, 총체적인 길잡이 김광룡 이사님, 세부적인 일처리 이정민 차장님, 간판 박필서 회장님, 현지 법률서비스 양윤정 변호사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승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워싱턴에서,  이상진 배상 OOOO 31st Street Apt OOO, Arlington, VA 22206, USAPhone: 1-703-870-OOOOCell phone: 1-703-870-OOOOEmail: lee_sangji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