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밴쿠버 [8]

2009.02.25 밴쿠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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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경제 최악은 벗어났다BMO “올해 말부터 경기회복 가능” 전망캐나다 경제가 올해 말부터는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몬트리올은행(BMO) 더글라스 포터 경제연구원은 27일, “캐나다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포터 연구원은 경제 보고서 'How Deep Is Our Valley?'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간이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으로 본다”면서 “캐나다 경제는 최악의 상태는 벗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현재 상황은 80년대와 90년대초 겪었던 경기침체 국면과 유사하지만 침체기간이 예전보다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표 참조)포터 연구원은 이 같은 희망의 근거로 4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신속됐고, 둘째 캐나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도 조기에 단행됐으며, 셋째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예전보다 양호하고, 넷째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20% 가까이 평가절하되면서 기업들의 고통도 그만큼 완화됐다는 것이다.몬트리올은행은 올해 캐나다 국내총생산증가율은 마이너스(-2.2%)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8.2%까지 치솟겠지만 1982년 12월 기록한 13%에는 못 미칠 것으로 봤다. 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하해 기준금리는 0.5% 수준까지 낮춰질 것으로 예상했다.출처 : 밴쿠버 조선일보밴쿠버 부동산 문의 : johnkim24@hotmail.com